우라이 (Wū lái, 烏來)

우라이 온천 (Wū Lái Wēnquán, 烏來溫泉)

검색어 – Wulai Old Street (Wū Lái Lǎo Jiē, 烏來老街)

주소 – 新北市烏來區烏來街 (Wulai St, Wulai District, New Taipei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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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 신디엔역 > 849번 버스 탑승 > 우라이라오지에 (버스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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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신디엔역(捷運新店站)에서 849번 버스 또는 택시를 타면 된다.

우라이행 택시 가격은 정해져 있으며, 600NTD. 버스는 15NTD.

그런데 택시가 버스 보다 결코 빠르지 않다!

가는 길이 왕복 2차선 도로라, 30개 이상의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와 비교하면 10-20분 정도 차이가 난다. 들어가는 길에 시간을 아껴 보고자 택시를 이용했는데, 우라이 공사 트럭 때문에 40분 걸렸다. 우라이에서 나오는 길에는 버스를 타고 나왔는데, 30분 걸렸다. 다른 분들 후기를 봐도 849번 버스로 30-40분 정도 걸린다는 의견이 대다수.
* 참고: 구글맵에 버스로 1시간 30분 걸린다고 나왔지만, 실제로는 30분 걸렸다.

참고로 849번 버스는 타이베이역(Taipei Main Station)에서도 탈 수 있다. 이상하게 타이베이 지하철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라, 아예 타이베이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다.

여행 취향에 따라 버스나 택시를 선택하는 것이지만, 버스를 추천한다.

 

우라이 온천 이야기

 

우라이온천은 타이베이 남쪽의 신베이시(New Taipei)에  위치한 온천이다.
베이터우 온천은 가보지 못해서, 우라이 온천만 소개를 하려 한다.

우라이 온천은 초록색 강이 흐르는 아기자기한 온천 마을로 유명하다. 흡사 일본의 온천마을과 그 풍경이나 느낌이 매우 비슷하다.

烏來 (Wulai)

烏來 (Wulai) 마을 전경

일본식 건물 느낌도 나고, 최근 개발이 거의 되지 않아 약간 누추한 느낌이 나는 동네다. 전반적으로 시골 느낌이 난다. 하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기분을 선사한다. 게다가 초록색의 강이 들려주는 물소리와 어우러져 산책하기 참 좋은 동네이기도 하다.

하지만 2년 전에 태풍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우라이 가기 전 날, 예류 투어를 부탁했던 택시기사에게 우라이에 갈거라고 했더니 알려주셨다. 기사님의 친구들을 수배하여 우라이 현황을 알아보고 온천은 정상영업 한다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우라이에 방문했을 때, 온천과 노점들은 전부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영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라이 폭포로 가는 꼬마 기차의 승강장은 여전히 폐허 상태로 있어, 운행이 안되고 있었다. (2016년 8월 3일 기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기도 했고, 날도 더워서 그냥 포기했다. 사실 택시를 타고 가도 되지만, 꼬마기차를 타고 우라이 강변을 둘러보는 것을 계획했던 터라 그냥 포기했다.

복구하는 것 때문인지 우라이 강변에 수많은 덤프트럭이 소음과 먼지를 일으키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썩 좋지는 않더라고요.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QbypYo_lCMU]

란솅다리에서 바라본 강의 모습. 덤프트럭이 쉴 틈 없이 지나다니고 있었다.
1-2년 내에 복구가 안될 수준이었다. 가실 분들은 참고 바람.

온천욕 후에 우라이라오지에를 걸으며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 시간을 남겨놓는 것이 좋다.

소시지와 망고빙수 등 대만 길거리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간식도 있지만, 요상한 떡과 새우튀김, 삼겹살 구이는 이 동네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온천욕

명월온천 (Míngyuè wēnquán huìguǎn, 明月溫泉會館)

상당히 오래된 온천으로 유명한데, 외관에 비해 내부 시설은 그래도 꾸준히 개보수를 하는 모양이다.

대중탕과 개인탕을 갖추고 있고, 침대가 있는 방도 빌릴 수 있다.
카운터에 방 사진과 함께 가격이 표기되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방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대중탕 390NTD/1명

개인탕 780NTD/2명/1시간 (1시간 추가 시, 700NTD 추가)

개인탕(특실, 침대 구비) 1500NTD/2명/2시간

 

2인이 들어가는 개인탕의 경우, 2인 욕탕 1개, 1인 욕탕 1개, 샤워시설 이렇게 있다.

대중탕은 그냥 우리나라 목욕탕과 동일한데, 노천탕이라 외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외부에서도 나를 구경할 수 있다. 전부 공개된 것이 아니라 창가만 뚫려 있기 때문에, 잘 피해다니면 밖이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남탕에 한정된 것 구조일 수도 있다.

 

팁 : 돌아오는 길에 츼장역(Qizhang, Qī zhāng zhàn) 근방의 까르푸에 들러 기념품 사는 것을 추천한다. 저 같은 경우는 하이쮸를 잔뜩.. 괜찮아 보이는 우롱차, 자스민 차도 200-600NTD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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