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대중교통 – 택시, 버스, 그랩 (2024년 수정)

호찌민 시내 대중교통은 좋다고 말할 수는 없는 수준이다. 일본의 자본으로 건설 중인 전철은 개통까지 아직 십수 년 걸려서 개통이 코앞이지만, 관광객을 위한 노선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버스들 역시 노선은 많지만, 한국처럼 골목골목 누비고 다니고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호찌민에도 버스가 있는 것은 분명하며, 가격도 저렴하다. 택시도 있지만 그랩이나 싼 택시라는 편안한 더보기…

호찌민 여행, 숙소는 무조건 1군

호찌민(사이공)은 매우 큰 도시다. 베트남의 경제수도라는 이름은 괜히 붙여진 것이 아니다. 거주인구만 1500만(등록 인구는 850만명 수준이며, 등록인구만으로도 베트남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도시)에 달하는 도시로 다른 나라의 유명한 대도시들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분주함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거대한 크기와는 달리 관광지가 많지 않으며, 사실 상 호찌민 여행이 아니라 베트남 여행을 위한 더보기…

까페쓰어다, 베트남 커피 알고 마시면 더 맛있다 feat. 박시우, 계란커피

아래 사진과 같은 기구는 커피를 내리는 추출 기구다. 베트남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매우 익숙한 한 장면일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생소한 물건으로 보일 것이다. Phin(핀) 이라는 드리퍼로 커피를 즉석에서 내려 연유를 섞어 마시는 것이 특징인 베트남 커피는 사실 프랑스에서 유래된 문화다. 현재는 세계 커피 생산 2위를 자랑하지만, 그 품질과 향이 독특하여 아주 더보기…

호찌민 시내 여행 – 추천 코스

호찌민 시내는 하루면 충분할 정도로 흔히 말하는 ‘관광지’가 많지 않다. 하지만 멀리는 서양과의 교역에서 사이공(호찌민시의 옛 이름)은 항구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으며,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행정 중심, 남베트남의 수도 등 베트남 근대사의 중심에 있었다. 에펠탑의 설계자인 에펠이 설계한 건물, 프랑스가 지배하던 도시에 꼭 남겨놓는다는 성당,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그들 시선에서 고발하는 더보기…

호치민 마사지 – Quynh Nhu 137, MIU MIU, 22spa

동남아 = 마사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동남아를 여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꼭 찾게되는 마사지.전통 마사지가 있다는 태국 뿐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 등 모두가 전통 마사지라고 간판에 적어놨다. 뭐 발단은 확실하지 않지만, 열대의 뜨거운 뙤약볕을 온몸으로 맞으며 온종일 여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것이 마사지인 것은 분명하다. 어느 나라를 가도 길거리에서 ‘마싸’를 외치는 호객꾼 또는 더보기…

호찌민국제공항(떤선녓국제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 2023년 수정

호찌민공항은 시내에서 매우 가깝다.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김포공항 정도 위치에 있다. 버스나 택시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출퇴근시간, 명절/휴일 등 교통체증이 발생되는 시간대에는 1시간 가량 소요되지만, 대체로 30분 정도면 1군에 도착할 수 있다. 7군까지는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된다. 대략적인 시간은 위 지도에서 ‘길찾기’ 버튼으로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 시내로 이동 문을 더보기…

쉐라톤 사이공 호텔 & 타워

Sheraton Saigon Hotel & Towers 88 Đồng Khởi, Bến Nghé, Quận 1, Hồ Chí Minh 쉐라톤 사이공 호텔은 1군 지역(District 1)에 위치하고 있다. 통행량이 매우 적으며, 커피숍이 많기로 유명한 덩커이(동코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 블럭 옆에 호찌민 시청 앞으로 펼쳐진 웬훼 거리(Phố đi bộ Nguyễn Huệ)가 있으며, 밤낮으로 베트남인들이 많이 찾는 주요 더보기…

호치민에서 껀터 가는 길

껀터 가는 방법 (호찌민-껀터) 껀터 가는 버스는 위 링크에서 확인 (2023년 1월 업데이트) 껀터 또는 깐토라고 불리우며, 베트남어로는  Cần Thơ 라고 부른다. 껀터라는 표현이 맞지만 한글로는 표현 불가능한 억양 덕분에 그냥 껀터라고 읽으면 대부분 알아 듣는다. 구글맵으로는 베트남어의 희한한 표기법이 아닌 일반적인 알파벳으로 ‘can tho’ 라고 적으면, 연관 검색어로 Cần Th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