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Factory Coffee Roaster – 정체를 알 수 없는 호치민 스페셜티 카페

빠스떠(Pasteur) 거리를 걷다 보면, 독립궁 근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까만 건물 하나가 눈에 띈다. 간판도 눈에 띄지 않고, 기어 형태의 조형물이 간판 자리에 덩그러니 있을 뿐이다. 입간판에 적혀 있는 스페셜티 커피 샵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한참 뒤의 일이다. 구글 지도를 찾아보면, ‘XLIII Specialty Coffee’라고 나와서 어떻게 읽어야 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