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비쌈 – 매우비쌈
마사지 오일: 코코넛, 레몬트리, 페퍼민트, 라벤더 오일
공간: 2-4인실 개인 공간
마사지 베드: 마사지 베드
번잡도: 대체로 한가함
영업시간: 10시 – 23시
카페거리로 유명한 동커(동코이, Đồng Khởi)에서 쉐라톤이 있는 골목인 동주(동두, Đông Du) 거리에 위치해 있다.
코스는 수십가지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며, 가격은 약 240,000동 (30분) 부터 600,000동 까지 다양하다. 마사지 뿐 아니라 피부관리 코스도 있다. 가격 역시 천차만별이다.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자주 방문하는 만큼 가게 내부에 한국어 안내판들이 종종 보이지만, 메뉴판은 한국어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 참고로 이 곳 주변이 일본거리다. 알바 정도로 추정되는 접수 직원은 사람에 따라 아주 가끔 한국어가 가능하지만, 많은 직원이 영어 조차도 못한다. (한류열풍으로 개인적으로 한국어를 공부하는 젊은 베트남 사람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원하는 마사지 상품을 선택하면, 직원은 4가지 오일 샘플을 들고와 어떤 것을 선택하겠냐고 묻는다. 코코넛 오일이 아닌 것을 선택해도 추가 비용은 발생되지 않는다.

THANN의 오일 – 4가지를 시향한 후에 선택할 수 있다. THANN은 태국의 화장품 관련 브랜드.
오일을 선택하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신발을 벗고 내부로 들어간다. 방을 안내 받으면, 그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다. 옷을 갈아입기 전 직원이 커튼을 쳐준다.
다 갈아입은 뒤, 그 방 안에 있는 침대에서 마사지가 진행된다.
마사지는 60분 전신 마사지를 기준으로, ‘얼굴(오이)>발>다리>손>팔>등>스트레칭’ 순으로 진행된다. 마사지사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오일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마사지를 마친 뒤 깔끔하게 닦아주는 편이 아니라, 이 점을 염두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이 곳의 특징은 넓지는 않지만, 소파가 아닌 마사지 침대를 이용하는 개인공간이 장점이다. 나만 들어갈 수 있으며, 상의를 벗어야 하는 마사지 과정에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친구와 함께 들어간다 하더라도 커튼을 가릴 수 있다.
참고로 동커 옆 길 Hai Bà Trưng에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파가 많지만, 대부분 코코넛 오일만 사용한다. 다른 가게와 다르게 템플트리스파는 4가지의 오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마사지사는 주변의 마사지/스파 업소와 공유하는 듯 하다. 피크 타임에 마사지사 호출이 불가능한 경우, 주변 다른 업소로 안내를 한다. 이렇게 직원이 하나의 매장에 종속되어 있는 형태가 아니라, 마사지사에 따라 서비스가 달라진다.
샤워는 가능하지만, 추가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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