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입국 규제 완화 – 무비자 45일 체류 가능

올 초부터 소식이 들리던, 베트남 입국 규제 완화가 드디어 시행된다. 2023년 8월 15일 입국자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베트남을 여행하는 관광객은 아무런 준비 없이 기간 제한 없이 베트남 출입국이 가능해졌다. 덩달아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비자 없이 한 달 살기가 가능해졌다. 비자 없이 45일 여행 가능 (기존 15일) – 임시 체류 기본적으로 더보기…

호치민에서 카메라 고장나서 고친 썰

여행 첫 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치즈커피의 솔티드 크림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카메라를 꺼내 촬영 모드를 설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이얼이 안 돌아가네? 가장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 충격 요법을 가해봤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다이얼 부분만 때려보기도 하고, 카메라로 괜한 테이블에 망치질도 좀 해봤다. 이렇게 때리다가 더 고장나겠다 싶어서, 그만뒀다. 일단 더보기…

베트남 동(₫, Đồng, VND) 환전 꿀팁 – 모르면 수수료 10배!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두 번 환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도 모른 채 두 번 환전해도 이득이다.
이유는 간단한데, 원-동 간 환전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 한국의 은행에서 원>동으로 바로 환전하면 12%에 달하는 수수료가 발생되기 때문에, 원>달러>동 순으로 환전하면서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을 소개한다.

베트남 유심카드 구매 – SIM vs 로밍 총정리 (2023)

해외 여행을 준비한다면, 로밍과 현지 SIM 구매를 고민하게 된다. 원활한 인터넷을 원한다면, 무조건 현지 SIM 구매가 정답이다. 하지만 각각 장단점이 있다. 로밍 현지 SIM 정액제 79,000원/24GB/30일29,000원/3GB/30일 6,900원/5GB/7일19,900원/30GB/30일 무제한 9,900-16,500원/1일 11,800원/30일 속도 비교적 빠름 안정적으로 빠름 장점 한국에서 오는 전화 O유심 변경 X 저렴현지 전화번호 가능 단점 비쌈데이터 인심이 야박함 한국에서 더보기…

한국 간식/식재료 호치민에 다 있다 – 이마트/롯데마트

베트남 음식이 입에 안 맞을까봐, 혹시 한국 음식이 그리울 까봐 한국 라면이나 과자를 사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이 글을 참고 하면 된다. 호찌민에는 상당히 많은 롯데마트와 두 곳의 이마트가 있고, 시내 곳곳에 한국 식재료와 음료, 과자 등을 파는 한국마트가 많이 있다. 신라면, 너구리, 안성탕면 등은 기본으로 판매하고, 오리온, 농심 과자들은 더보기…

호찌민 숙소 형태 별 특징 – 호텔, Airbnb

호찌민을 여행하려는 목적은 당연하겠지만, 주변 다른 도시로 여행하는 목적도 많다. 관광지로 유명한 미토, 구찌, 붕따우 등은 당일 여행이 가능한 지역이다. 그 외에도 껀터, 무이네, 속짱 등 여러 도시를 여행하기 위해 호찌민을 거점으로 삼는 여행객도 많을 것이다. 호찌민 내 1군을 중심으로 3군, 4군, 2군, 빈탄군, 5군 등 넓게 숙소가 퍼져있다. 호찌민 더보기…

호찌민 입국 절차와 소요 시간, 주의사항

인천공항에서 호찌민공항까지 비행거리는 약 3,900km 정도고, 시간은 4시간 30분 – 5시간 30분 정도 소요돼요. 계절풍, 바람의 방향에 따라 시간이 다르고, 비행기 별 속도 차이에 따라 비행시간이 30분 정도 차이 날 수 있어요. 가는 동안 창 밖으로 제주도도 볼 수 있고, 대만도 볼 수 있어요. 가끔은 다낭 상공을 거쳐 가기도 해요. 더보기…

푹롱프리미엄 Phúc Long Premium Coffee & Tea

푹롱은 베트남에서 가장 대중적인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이다. 베트남의 여느 카페와 마찬가지로 음료 뿐 아니라 간단한 식사도 주문할 수 있다. 애매한 녹색에 야릇한 발음으로 동네 구석구석 지점이 위치하고 있는 카페로, 우리나라의 이디야 정도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그 위상은 이디야를 훌쩍 뛰어 넘는다. 아마도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쉽게 음료를 더보기…

사진 맛집, 호치민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로 유명한 베트남이지만, 다소 허름한 빈티지 감성의 베트남 카페가 대다수였지만, 최근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서 카페 내부를 꾸미고,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 물론 웬훼(Nguyen Hue)거리에 있는 카페 거리는 여전히 인기가 좋다. 하지만 호찌민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카페가 있다. 2022-2023년, 호찌민 시내 젊은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은 카페 몇 곳을 소개한다.

그랩 5천원 vs 버스 400원, 호찌민에서 시내 버스 타기

우리나라의 마을버스와 같이 작은 골목까지 누비는 노선은 없지만, 제법 많은 노선을 가지고 있어서 비싼 택시 보다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물론 그랩 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비용적으로 1/100도 안되는 비용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대부분 오토바이라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탓에 버스 내부는 대체로 한산하다. 출퇴근 시간만 피하면, 버스 내에 사람이 많지 않다.